소이현 "최지우인척 사인까지 한 적 있다" 굴욕담 공개
문화 2010/08/16 09:48 입력 | 2010/08/16 10: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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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이 최지우와 닮은 외모로 '굴욕' 아닌 굴욕을 경험했다.



데뷔 당시 최지우를 닮은 단아한 외모로 화제가 된 바 있는 소이현은 MBC '놀러와-올빼미족 특집'에 출연해 "실제로 최지우로 오해 받아 사인까지 한 적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영화 촬영차 시골에 있는 음식점에서 밥을 먹는데 사람들이 몰려나와 사인을 받기 시작한 것. "내가 그렇게까지 유명한 사람은 아닌데 왜 이러지"라는 생각에 당황하면서도 사람들의 반응에 고취되어 사인을 해주고 있는데 사인을 받던 사람들이 '이 아가씨가 최지우'라고 말했다고.



옆에 있던 이종혁까지 "맞다, 이 사람이 최지우다"라고 부추기며 소이현을 놀렸고, 분위기에 휩쓸린 소이현은 차마 자신이 최지우가 아니라는 사실을 밝히지 못한 채 끝까지 사인을 해야만 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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