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지성, 국민투표로 진정한 리더십 발휘
문화 2010/08/15 21:19 입력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김수로’(극본 장선아ㆍ한대희, 연출 장수봉)에서 평등의 상징인 ‘국민투표’가 열리며 철의 제왕 ‘김수로(지성)’의 진정한 리더십이 십분 발휘된다.
‘김수로’를 통해 온화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정치로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이상적인 국왕의 모습을 그려나가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 전한 ‘김수로’역의 지성은 현재 해반천의 야철장에서 자신의 기반을 갈고 닦으며 세력을 확장 중에 있는데, 이번 주 ‘김수로’에서 ‘정견비(배종옥)’에게 구야국과 해반천의 야철장을 합쳐 단야장이 될 것을 제안 받는다.
지성은 ‘김수로’ 캐릭터를 연기하며 “일방적인 지배 통치가 아닌 어렵고 힘든 사람들과 함께 어우러지며 그들 사이에 화합하는 리더의 모습을 그리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었는데, 야철장의 통합 문제를 두고 ‘투표’라는 방법을 통해 ‘수로’가 품은 이상적인 리더의 모습이 실현되게 된다.
야철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단야장을 맡아달라는 ‘정견비’의 제안에 ‘수로’는 해반천의 야철장은 해반천 사람들의 소중한 재산이므로 그들의 뜻에 따라 야철장 통합이 결정될 것임을 밝히고 두 개의 함을 설치, 찬성과 반대의 의견을 묻게 된다. 이는 과반수의 찬반 의견을 묻고 그에 따라 결과가 결정되는 현재의 ‘투표’의 모습과 동일한 것.
이에 ‘김수로’의 장수봉 감독은 “‘김수로’는 이 시대가 진정으로 원하는 평등과 화합의 리더십을 지닌 인물로, ‘국민투표’라는 이색적인 장면의 연출을 통해 ‘수로’가 강자의 뜻만을 따르지 않고 약자의 의견까지 아우르며 제 몸처럼 보살폈기에 통합의 리더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는 부분을 강조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선도(강신일)와 득선(장동직)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위기에 빠진 이진아시(고주원)를 위해 신귀간(유오성)에게 맞서는 수로의 모습을 통해 새로운 극 전개를 예고한 MBC ‘김수로’는 15일 밤 9시 45분 23회가 방송된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김수로’를 통해 온화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정치로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이상적인 국왕의 모습을 그려나가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 전한 ‘김수로’역의 지성은 현재 해반천의 야철장에서 자신의 기반을 갈고 닦으며 세력을 확장 중에 있는데, 이번 주 ‘김수로’에서 ‘정견비(배종옥)’에게 구야국과 해반천의 야철장을 합쳐 단야장이 될 것을 제안 받는다.
지성은 ‘김수로’ 캐릭터를 연기하며 “일방적인 지배 통치가 아닌 어렵고 힘든 사람들과 함께 어우러지며 그들 사이에 화합하는 리더의 모습을 그리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었는데, 야철장의 통합 문제를 두고 ‘투표’라는 방법을 통해 ‘수로’가 품은 이상적인 리더의 모습이 실현되게 된다.
야철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단야장을 맡아달라는 ‘정견비’의 제안에 ‘수로’는 해반천의 야철장은 해반천 사람들의 소중한 재산이므로 그들의 뜻에 따라 야철장 통합이 결정될 것임을 밝히고 두 개의 함을 설치, 찬성과 반대의 의견을 묻게 된다. 이는 과반수의 찬반 의견을 묻고 그에 따라 결과가 결정되는 현재의 ‘투표’의 모습과 동일한 것.
이에 ‘김수로’의 장수봉 감독은 “‘김수로’는 이 시대가 진정으로 원하는 평등과 화합의 리더십을 지닌 인물로, ‘국민투표’라는 이색적인 장면의 연출을 통해 ‘수로’가 강자의 뜻만을 따르지 않고 약자의 의견까지 아우르며 제 몸처럼 보살폈기에 통합의 리더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는 부분을 강조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선도(강신일)와 득선(장동직)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위기에 빠진 이진아시(고주원)를 위해 신귀간(유오성)에게 맞서는 수로의 모습을 통해 새로운 극 전개를 예고한 MBC ‘김수로’는 15일 밤 9시 45분 2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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