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 여자의 남자친구' 박성범 감독 척수암으로 별세
연예 2010/08/15 14:1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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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 여자의 남자친구'를 연출한 박성범 감독이 15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41세.



박성범 감독은 지난해 척수암 판정을 받고 투병해오다 갑작스레 병세가 악화, 15일 오전 0시 15분 경기도 시흥의 신천연합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영화 '행복한 장의사',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의 조감독을 거침 故 박성범은 지난 2007년 '내 여자의 남자친구'로 감독으로 데뷔했다. 지난해에는 2009년 작 '죽기전에 해야 할 몇 가지 것들'을 연출해 호평을 받았다.



고인의 빈소는 신천연합병원 장례식장 2호실이다. 발인은 오는 17일 오전 7시며 장지는 벽제 화장장이다.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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