펼쳐질 '무한도전 WM7 프로레슬링 경기'의 대진표가 드디어 공개됐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프로레슬링 스승' 손스타와 함께 총 세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제1경기는 1:1 개인타이틀 매치로 무한도전 내 '프로레슬링 우등생들'의 박진감 넘치는 대결이 예상된다. 이어지는 제2경기는 돈가방 매치로 프로레슬링 기술과 무한도전 멤버들 특유의 재치가 만나 또 다른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제3경기는 2:2 태그매치 타이틀전으로 그동안 배웠던 프로레슬링의 고난도 기술과 스피디한 구성으로 무한도전 ‘프로레슬링’ 특집의 종합편이 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을 위한 기부'와 시청자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그 중에서도 프로레슬링을 하기에는 응원이 절실히 필요한 평균나이 34.2세의 무한도전 멤버들을 위한 '플래카드 콘테스트'가 눈길을 끈다.



비록 아마추어지만, 지난 1여 년간 갖가지 부상과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 연습해온 무한도전 멤버들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제작한 '응원 플래카드'를 준비해오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플래카드 콘테스트'를 열기로 한 것. 이날 기발한 아이디어와 문구로 'BEST 플래카드'로 뽑힌 관객들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중, 장년층에게는 유년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를 소개하고자 하는 ‘무한도전 프로레슬링 동호회 - WM7’의 경기는 8월 19일 목요일 저녁 7시에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