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액션 연기 하면서 생채기 달고 살았다"
문화 2010/07/27 16:59 입력 | 2010/07/27 18:25 수정

사진설명
'꽃미남' 배우의 대명사 원빈이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27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아저씨(감독 이정범)' 시사회가 열렸다. '감성 액션'을 표방하는 아저씨는 원빈의 파격적인 변신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 짧은 머리로 강렬한 남성미를 드러낸 원빈은 능수능란한 액션 연기로 성공적인 '변신'을 꾀했다.
원빈은 "몸을 쓰는 연기를 하다보면 부상이나 생채기가 나는 경우가 많다. 나 역시도 그러했지만 촬영 전 굉장히 많은 준비를 했고, '합'을 완벽하게 맞추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완벽하게 준비를 했지만 가장 고심하고 걱정했던 장면은 칼을 들고 대치하는 장면. 조금만 흐트러져도 눈을 다칠 수도 있고 한 사람만 조심한다고 완성되는 장면이 아니라서 긴장을 했다고.
'액션'이 영화 전면에 내세워지고 있지만 이에 못지 않게 '감정'에도 많은 신경을 섰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은 부분도 태식이 아이를 만나 포옹을 하면서 미안하다는 감정을 전하는 장면. 원빈은 "모든것을 쏟아내는 느낌이이었고 가슴이 많이 아팠던 장면이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아저씨'는 전당포를 운영하며 세상과 담을 쌓고 살던 살상 전문 특수요원 출신의 태식(원빈)이 이웃집 소녀 소미(김새론)를 구하기 위해 세상에 발을 내딛는 과정을 통해 사람들의 관계와 소통, 그 속에 담긴 진심을 풀어냈다. 8월 4일 개봉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27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아저씨(감독 이정범)' 시사회가 열렸다. '감성 액션'을 표방하는 아저씨는 원빈의 파격적인 변신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 짧은 머리로 강렬한 남성미를 드러낸 원빈은 능수능란한 액션 연기로 성공적인 '변신'을 꾀했다.
원빈은 "몸을 쓰는 연기를 하다보면 부상이나 생채기가 나는 경우가 많다. 나 역시도 그러했지만 촬영 전 굉장히 많은 준비를 했고, '합'을 완벽하게 맞추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완벽하게 준비를 했지만 가장 고심하고 걱정했던 장면은 칼을 들고 대치하는 장면. 조금만 흐트러져도 눈을 다칠 수도 있고 한 사람만 조심한다고 완성되는 장면이 아니라서 긴장을 했다고.
'액션'이 영화 전면에 내세워지고 있지만 이에 못지 않게 '감정'에도 많은 신경을 섰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은 부분도 태식이 아이를 만나 포옹을 하면서 미안하다는 감정을 전하는 장면. 원빈은 "모든것을 쏟아내는 느낌이이었고 가슴이 많이 아팠던 장면이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아저씨'는 전당포를 운영하며 세상과 담을 쌓고 살던 살상 전문 특수요원 출신의 태식(원빈)이 이웃집 소녀 소미(김새론)를 구하기 위해 세상에 발을 내딛는 과정을 통해 사람들의 관계와 소통, 그 속에 담긴 진심을 풀어냈다. 8월 4일 개봉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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