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임호, "'베드신'때문에 아내에게 쫓겨날 뻔"
연예 2010/07/26 17:57 입력 | 2010/07/26 19: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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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호가 파격적인 베드신 때문에 집에서 쫓겨날 뻔했다고 고백했다.



26일 오후 목동 SBS 본사에서 SBS 아침드라마 ‘여자를 몰라’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임호는 “강성찬이란 캐릭터는 부모의 사랑을 가득 받고 자라고 공부도 잘해 능력 좋은 의사지만 드라마 안에서 이혼을 하며 가장 큰 파문을 일으키는 장본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결혼을 하고 바람 피는 역을 맡아서 좀 그렇다”고 수줍게 웃으며 “예고편에 나오는 베드신을 보고 와이프가 문을 안 열어줄 뻔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개인적으로 결혼을 할 때 사랑도 중요하지만 믿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부인이 예고편을 보고 불편한 심기를 보이는 문자를 보내고 전화를 안 받았다. 김지호가 ‘보조열쇠 잠그는 거 아니야?’라고 말해 ‘집에 못 들어 갈 수도 있겠다.’ 생각했는데 다행히 문은 열어놨었다.”라며 고백했다.



김지호, 임호, 채민서, 고세원 주연의 ‘여자를 몰라’는 본처와 내연녀라는 악연으로 만난 두 여자의 행복 찾기에 관한 이야기로 ‘당돌한 여자’ 후속으로 방송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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