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유재석이 ‘해양박사’에 잘 어울릴 것 같은 스타 1위에 올랐다.



해양 블록버스터 ‘오션스’에서 해양박사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주얼리 정’ 정보석처럼 ‘해양박사로 변신하면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스타’를 뽑은 설문조사에서 국민 MC 유재석이 친근함과 코믹함을 무기로 쟁쟁한 경쟁스타들을 가볍게 제치고 1위에 뽑혔다.



유재석은 지난 7월 5일부터 12일까지 영화 예매사이트 ‘Yes24’(movie.yes24.com)가 실시한 "‘오션스’의 해양박사로 가장 어울릴 것 같은 스타는?"이라는 설문조사에서 총 463표(45%)를 획득해 1위를 차지한 것.



응답자들은 유재석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특유의 친근함, 겸손한 리더십으로 탐험의 재미를 더할 듯하다", "말 안 듣는 아이들도 그의 말이라면 잘 따를 것 같다" 등을 꼽았다. 또한 센스 있는 입담으로 함께하면 지루하지 않을 것 같은 유재석의 이미지와 실제 <오션스>의 해양박사로 관객들을 만날 ‘주얼리 정’ 정보석의 편안하면서도 코믹한 이미지가 매칭되어 더욱 큰 호응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주얼리 정’ 정보석과 ‘빵꾸똥꾸’ 진지희가 ‘오션스’의 내레이터로 나서 유익한 해양 생태계에 대한 정보전달과 함께 신나고 재미있는 바다 속 여행을 책임질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7월 29일 개봉.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