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마리오네트, 뮤직비디오 선정성 논란 불구 ‘엠카’ 의상은 그대로
연예 2014/02/14 12:2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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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net 해당 영상 캡쳐

[디오데오 뉴스] 스텔라의 신곡 ‘마리오네트’가 선정성 논란으로 뜨겁다.



지난 13일 Mnet 음악 방송 ‘엠카운트다운(엠카)’에서는 걸그룹 스텔라가 신곡 ‘마리오네트’로 컴백을 알렸다. 앞서 공개된 19금 뮤직비디오(뮤비)는 과한 노출과 선정성으로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이날 컴백 무대에서도 스텔라는 뮤직비디오와 같은 스타킹과 가터벨트로 꾸며진 보디슈트를 입고 등장했다.



뮤직비디오에서 공개됐던 엉덩이를 쓰다듬는 안무 등 수위가 높은 일부 안무는 수정됐지만, 대부분의 동작은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준 안무를 유지했다. 특히 보디슈트의 ‘팬티’를 연상시키는 하반신 디자인과 스타킹은 엉덩이 라인을 여지없이 드러나게 했다.



성인 게임을 연상시키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도 논란이다. 성인화보를 연상시키는 노출 사진에 모자이크를 입혀 ‘좋아요’ 버튼에 따라 모자이크를 조금씩 지워 나간다는 이벤트는 많은 이들을 경악케 했다.



뜨거운 논란 속에도 ‘19금 뮤직비디오’와 거의 동일한 의상으로 무대에 오른 걸그룹 스텔라에게 시청자들의 비난과 질타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엠카’ 홈페이지 시청자 의견 코너에는 시청자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19금 뮤직비디오에 나온 의상을 그대로 방송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이걸 여지없이 내보내는 엠카도 이상하다”, “요즘 아이돌 노출 때문에 초등학생이 장기자랑서 쩍벌춤 추고 가슴을 쓸어내린다. 정말 부끄럽다”, “수익만 내면 장땡이라는 사고방식 때문에 가요계가 병드네”, “부모님 있는 데서 채널 틀었다가 민망해 죽는 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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