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카리스마 5인조 걸그룹 포미닛이, 이상형 연예인 실명을 최초공개해 화제다. 포미닛은, 지난 29일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 출연, 평소 솔직하고 소탈한 모습대로 이상형인 연예인 실명을 밝혔다.



리더 남지현은, "팬들도 다 알고 있을 정도로, 가수 비를 좋아해요. 데뷔때부터 봤는데, 열심히 하는 모습이 가장 멋있어요. 쌍커풀 없는 눈이 좋아요."라며 이상형을 밝혔고, 보컬 전지윤은, SBS드라마 '나쁜남자'의 김남길을 이상형으로 꼽았다."제가 하도 좋아해서, 사장님이 인사까지 시켜줬어요. 직접 보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월드컵 방송 때문에 2주 결방했는데 어서 보고 싶어요!"라며 김남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메인보컬 가윤도 이상형인 연예인 실명을 밝혔다. "전 눈이 조금 높은데... 공유씨의 듬직한 외모와, 적극적인 성격이 좋아요. 제게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사람이요~" 가윤의 신난 설명에 MC최화정이, "남자 이야기하니까 커플 매칭 매니저처럼 눈에서 빛이 나네요~" 재치있게 얘기하자, 가윤은 국군방송차 갔다가 공유를 직접 봤다며 설렘을 숨기지 않았다.



섹시 랩퍼 현아는, 유독 독특한 이상형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좀 특이한데... 전, 키 작은 사람이 좋아요! 아버지가 키가 작아서인지, 키 작은 사람이 좋더라구요~ 요즘...마음에 들어온, 사람은... 엠블랙의 이준씨! 그분이 키가 작은 건 아닌데, 무대 위의 모습이 너무 멋져요!"



또, 마지막으로 막내 소현은, 일단 저는 손 큰 남자가 좋다며 "제가 손이 좀 큰데, 손을 잡게 됐을 때 제 손이 쏙 들어 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소지섭 선배님 손이 듬직하고 멋있던데... 그리고 엠블랙의 미르... Y부를 때 너무 멋있어요!"라며 소녀같은 모습을 드러냈다. 무대위 섹시카리스마, 포미닛의 이상형 공개는,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다시듣기로 다시듣고 볼 수 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