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배용준과 한솥밥 "홀로서기 시동"
연예 2010/06/29 09:10 입력 | 2010/06/29 09:1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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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이 배용준과 손을 잡았다.



인기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전 소속사와 계약 만료를 앞둔 시점에서 키이스트의 대주주인 배용준과 만나는 장면이 자주 목격되며 거취에 관심이 집중됐던 김현중이 결국 배용준과 한솥밥을 먹게 되는 것.



SS501로 데뷔한 김현중은 가수로 아시아 전역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려왔으며, 드라마 '꽃보다 남자' 출연 이후 한류스타로 급부상했다. MBC 가상 결혼 버라이어티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서는 소탈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선보이며 여성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드라마 출연 이후 수 많은 광고와 차기 작품 러브콜을 받는 등 섭외 1순위 연기자로서 손꼽히며 업계 관계자들의 큰 주목을 받아 왔다.



배용준, 이나영, 최강희, 이보영, 봉태규, 이지아, 박예진, 소이현, 홍수현 등이 소속되어 있는 키이스트는 일본 내 자회사 DA(디지털 어드벤쳐, 일본 상장 기업)와의 매니지먼트 협력으로 해외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하는 한편,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전문 케이블 채널 DATV과 함께 김현중의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소속사 키이스트 양근환 대표는 “가수 그리고 배우로서의 다양한 가능성을 함께 발전시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며 “그 동안 차세대 한류 스타로 손꼽히던 김현중이 아시아 무대를 넘어 세계적인 엔터테이너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김현중은 최근 발매된 SS501의 앨범 활동을 마치고, 차기 출연 작품을 신중히 검토 중이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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