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형-송창의,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연습실 최초 공개
연예 2010/09/28 11:18 입력 | 2010/09/28 12: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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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초연 이후, 평단과 관객 그리고 배우들의 끝없는 사랑을 받아온 창작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연습실 현장을 최초 공개했다.



남산 창작 센터에 자리 잡은 연습실 현장은 추석 연휴도 반납 하고 최상의 무대를 위해 열의를 다지고 있는 배우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차 있었다. 상반 된 매력의 소유자 박건형, 송창의가 로맨티스트 ‘베르테르’ 역에 더블 캐스팅 돼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는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열연의 현장을 지키고 있는 두 배우는 같은 의상, 같은 캐릭터 임에도 불구하고 180도 다른 매력의 베르테르로 완성된 모습을 선보여 역대 최고의 베르테르 탄생을 예고했다.



두 배우는 평소 연습때도 화이트 셔츠부터 구두까지 갖춰 입고 연습할 정도로 역할에 심취해 있다는 후문. ‘베르테르’에서 ‘알베르트’로 변신한 민영기는‘롯데’ 임혜영과 환상의 하모니로 좌중을 압도했다.



베일을 벗을수록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두 베르테르는 지난 추석 연휴 SBS 김정은의‘초콜릿’에 출연해 노래 실력을 최초 공개하여 여심을 사로잡은데 이어, 진정한 ‘베르테르’로 거듭나기 위해 열심히 연습에 몰두하는 모습으로 공연 개막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상승 시키고 있다.



품격부터 남다른 원작을 바탕으로 클래식한 감성과 한 남자를 태운 뜨거운 사랑의 감동을 선사하게 될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10월 8일과 9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의 공연을 거친 후 10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 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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