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소지섭 여자라면 대쉬했을 것" 고백
연예 2010/06/18 16:51 입력 | 2010/06/18 18:04 수정

100%x200
배우 소지섭과 윤계상이 우정을 과시했다.



18일 열린 MBC 수목드라마 ‘로드넘버원’ 라운드 인터뷰에서 윤계상은 “소지섭에게 경쟁심은 없다. 소지섭이 연기 한 작품을 거의 다 봤을 정도로 팬이었고 좋은 배우라고 생각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만약 소지섭이 여자였다면 대쉬했을 것이다. 너무 좋은 성품과 연기 스타일을 가지고있어 지금까지 만난 배우들 중 호흡이 가장 잘 맞았던 것 같다. 항상 작품에 대해 말하고 조언도 해줘 많이 배웠다.”고 밝혔다.



또한, “한 작품을 같이 한 배우와 다시 만나는 건 쉽지 않은데 다른 작품에서 파트너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소지섭은 “10년간 연기를 하며 친한 동생 연예인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동생이 생겼다”며 “가슴 아픈 신이 많아 뽀뽀만 안했지 눈으로 사랑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화려한 캐스팅과 130억 규모의 제작비가 투입된 거대한 스케일, ‘천국의 계단’ 이장수 감독, ‘개와 늑대의 시간’ 김진민 감독과 한지훈 작가로 구성된 최고의 스탭진이 뭉친 드라마 ‘로드 넘버 원’은 6.25 전쟁을 배경으로 그 속에서 피어난 세 남녀의 애절한 사랑과 뜨거운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23일 첫 방송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