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샘 오취리, “가나에는 떡볶이-김 없어… 못 살겠다” 폭소
문화 2014/05/09 12:18 입력

출처=KBS 해당영상 캡쳐

출처=KBS 해당영상 캡쳐
[디오데오 뉴스]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한국 생활에 완전히 적응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코리안 드림 특집으로 파비앙, 샘 오취리, 샘 해밍턴, 로버트 할리가 출연해 한국 사랑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샘 오취리는 유창한 한국어 발음으로 자신이 가나에서 왔음을 소개했다. 한국 생활 5년째인 그는 놀라운 한국어 실력은 물론 문화까지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샘 오취리는 “한국 음식을 정말 좋아한다. 2년 전 마지막으로 가나에 다녀왔는데, 이제 거기서 못 살겠다. 음식이 입맛에 안 맞는다”고 토로했다.
이에 박명수는 20년간 가나에 살았던 오취리가 당시 3년 동안 거주한 한국 생활에 더 익숙해졌다는 것에 의문을 제기했다. 샘 오취리는 “가나에는 떡볶이도 없고 김도 없다”고 우울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고 있던 샘 해밍턴은 “오취리가 김을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고 오취리는 “나는 완도 김 홍보대사다”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파비앙 역시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김을 챙겨와서 나눠주며 열심히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샘 오취리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에 같이 출연하고 싶은 상대 파트너로 MC 유재석을 지목했다. 그러나 이는 질문을 잘못 이해한 것으로, 오취리는 뒤늦게 신민아를 지목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코리안 드림 특집으로 파비앙, 샘 오취리, 샘 해밍턴, 로버트 할리가 출연해 한국 사랑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샘 오취리는 유창한 한국어 발음으로 자신이 가나에서 왔음을 소개했다. 한국 생활 5년째인 그는 놀라운 한국어 실력은 물론 문화까지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샘 오취리는 “한국 음식을 정말 좋아한다. 2년 전 마지막으로 가나에 다녀왔는데, 이제 거기서 못 살겠다. 음식이 입맛에 안 맞는다”고 토로했다.
이에 박명수는 20년간 가나에 살았던 오취리가 당시 3년 동안 거주한 한국 생활에 더 익숙해졌다는 것에 의문을 제기했다. 샘 오취리는 “가나에는 떡볶이도 없고 김도 없다”고 우울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고 있던 샘 해밍턴은 “오취리가 김을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고 오취리는 “나는 완도 김 홍보대사다”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파비앙 역시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김을 챙겨와서 나눠주며 열심히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샘 오취리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에 같이 출연하고 싶은 상대 파트너로 MC 유재석을 지목했다. 그러나 이는 질문을 잘못 이해한 것으로, 오취리는 뒤늦게 신민아를 지목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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