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둘째 계획 무산 시키며 선택한 드라마"
연예 2010/06/15 16:27 입력 | 2010/06/15 17: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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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영이 KBS 주말 드라마 ‘결혼해주세요’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15일 오후 대치동 컨벤션 마벨러스에서 KBS 주말 드라마 ‘결혼해주세요’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결혼해주세요’는 한 지붕 아래 살고 있는 네 커플의 각기 다른 사랑과 결혼, 이혼에 대해 그린 유쾌한 가족극으로 김지영은 한 가정의 며느리이고 한 남자의 아내로 남편 김태호(이종혁 분)을 성공시키고자 열심히 뒷바라지해 명문대 사회학 교수로 만들어내는 ‘남정임’을 연기했다.



김지영은 “사실 둘째를 가지려고 준비하다가 그 계획을 무산 시키며 선택한 작품이다”라며 드라마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이어 “시부모님들이 배우 분들이라 잘 이해해 주고‘ 작품이 들어와서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니 ‘아이도 인연이고 작품도 인연이니 주어진 인연에 최선을 다 하라’고 말해서 편안한 마음으로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며 감사한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KBS ‘수상한 삼형제’ 후속으로 방송되는 ‘결혼해주세요’는 19일 첫 방송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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