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이시연, 섹시 붉은악마 변신
연예 2010/06/11 17:04 입력 | 2010/06/13 01:0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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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 이시연이 초미니 스커트를 통해 섹시 몸매를 드러냈다.



소속사 몬스터월드엔터테인먼트는 "월드컵 태극 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한다"며 이시연의 응원용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화보에서 이시연은 패션학과 출신답게 스스로 리폼한 월드컵 응원복을 착용했다. 흰색 초미니 스커트를 착용한 그는 프로답게 여러 응원 컨셉트의 포즈를 취했다. 붉은 삼지창을 들기도하고 붉은 뿔을 머리에 올리기도 하며, 응원 단장용 의상도 입었다.



뜻깊은 촬영에 응한 이시연은 "월드컵 16강 진출이 꼭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많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 역시 그들의 경기장면을 지켜보면서 크게 박수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시연 12일 지인들과 함께 한국-그리스전을 지켜볼 계획이라고 한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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