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온 챌린지’ 침착맨 이말년, ‘무한의 계단’ 대결 중 경기장 이탈
IT/과학 2019/10/24 11: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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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 vs 김블루, ‘무한의 계단’에서 불꽃 대결 맞붙는다

[디오데오 뉴스] 침착맨 이말년이 게임 대결 중 돌발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플레이 온 챌린지’ 세 번째 에피소드에서 김블루와 ‘무한의 계단' 경기 도중 돌연 경기장을 이탈한 것. 사전 실력점검에서 역대급 반전을 보여준 그가 다급하게 경기장을 이탈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쏠린다.

구글플레이는 오늘(24일) 밤 10시 유튜브를 통해 국내 유명 게임 크리에이터들과 손잡은 종합 장르 모바일 게임 대항전 ‘플레이 온 챌린지(Play on Challenge) - 다이아몬드 승급전’ 세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구글플레이가 주관하는 ‘플레이 온 챌린지’는 국내 게임 신에서 상위 레벨을 자랑하는 10인의 크리에이터가 2개의 팀으로 나뉘어 모바일 게임 대항전을 펼치는 ‘배틀 예능’이다. 이들은 종합 모바일 게임 왕좌의 자리와 구글플레이 포인트에서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이아몬드 등급을 건 승부를 펼친다.

공개되는 에피소드에서 팀 풍월량의 침착맨과 팀 김재원의 김블루는 엔플라이 스튜디오의 ‘무한의 계단’ 경기에 출전해 승부를 겨룬다. 양 팀은 경기 한 시간 전 사전 실력점검을 진행했고, 점수를 공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각 팀의 최약체로 침착맨과 김블루가 지목 당해 굴욕을 맛보았다.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만장일치로 지목 당해 당황한 침착맨은 “이런 게 브랜드라는 건가요? 상표만 보고 골랐잖아요”라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팀 풍월량은 우정잉과 김블루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특별한 이유’로 김블루를 지목했고, 이에 김블루는 “참담했다”는 소감으로 심정을 대신하며 전의를 불태웠다고. 특히, 침착맨과 김블루가 게임 출전자로 지목된 후 공개된 사전 실력점검 점수에는 허를 찌르는 반전이 담겨있다는 후문이다.

경기에 앞서 “제 비공식 전투력은 700점입니다”라고 허세를 부리던 침착맨은 친동생 통닭천사의 “소영 아버지 화이팅!”이라는 응원에 힘입어 “아빠의 도전 한 번 하겠습니다”라는 야심 찬 출사표와 함께 대결에 돌입했다.

양 팀의 열띤 응원전 속에 맞붙은 침착맨과 김블루는 의외의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블루는 게임 시작과 함께 ‘예민보스’에 빙의 돼 팀 풍월량의 방해 공작에 격한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게임을 마친 뒤 팀원을 끌어안고 “나 너무 힘들었다”며 어리광을 부리는 등 긴장감 가득한 모습을 보인 것.

이어 침착맨은 경기 도중 두 손에서 조용히 휴대폰을 내려놓고 경기장 밖으로 다급하게 뛰어나가는 돌발행동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경기 중 그가 왜 돌발행동을 한 것인지, 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긴장감 속에서 진행된 이번 경기는 최고의 환희와 최악의 절망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침착맨과 김블루의 ‘무한의 계단’ 경기 결과는 오늘(24일) 밤 10시 구글플레이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플레이 온 챌린지’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 사진 = 구글플레이 ‘플레이 온 챌린지’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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