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박진희, 주상욱과 9시간 걸쳐 키스신 촬영
연예 2010/06/07 15:5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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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로부터 명품드라마라는 찬사를 받으며 순항하고 있는 SBS창사20주년 대하드라마 '자이언트'가 두번째 키스신을 공개한다.





화제의 장면은 정연역의 박진희가 민우역의 주상욱에게 잠결에 입술을 도둑 맞는다는 내용인데 이장면은 지난 4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7시까지 장장 9시간여에 걸쳐 촬영되었다.



워커힐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은 지하철공사 입찰을 따내기 위해 합숙에 들어간 박진희가 남자직원들 때문에 잠을 잘 수 없자 술을 마시고 욕조로 들어가 편하게 수면을 취하고 있는데 이를 본 주상욱이 박진희를 호텔방으로 옮기는 장면이었다.

주상욱은 대선배 박진희와의 키스신이 부담스러웠는지 연신 가글을 했고 농도 짙은 키스를 원하는 제작진의 요구에 박진희는 "아~ 좀~ 과감하게 해봐~밤샐래?"라고 주상욱을 편안하게 리드하며 키스신을 마쳤다.



주상욱에게 잠결에 입술을 도둑 맞은 박진희가 "어젯밤 이상한 키스를 한 것 같다"고 툴툴거리는 '자이언트' 11회는 오는 8일 방송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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