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박주미, 엄기준 주연 영화 '파괴된 사나이' 제작보고회 현장
문화 2010/06/07 14:36 입력 | 2010/06/07 14:41 수정


7일 오전 서울 이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영화‘파괴된 사나이’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우민호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김명민, 박주미, 엄기준 등이 참석해 포토타임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갖었다.
김명민은 “하얀거탑 마지막에 장준혁 (김명민 분)이 쓸쓸한 죽음을 맞아 힘들었다. 같이 죽는 듯 한 착각까지 있었다. 장준혁이 죽어 촬영도 끝나고 내일부터 뭘 해야하는지에 대한 우울감이 밀려왔다.”며 “실제로 하얀거탑에 준혁분을 연기한 분은 자살했다고 하는데 그 심정이 이해가 간다. 항상 의지가 강하다고 믿었는데 그런 부분으로 잘 딛고 일어섰다.”고 연기를 마친 뒤의 심경에 대해 고백했다.
8년만에 연기에 컴백한 박주미는 영화‘파괴된 사나이’외에 드라마 ‘나쁜남자’에 대한 발언을 했다. “영화를 처음 시작 할 때 두 작품 모두 하면 좋았을 텐데 심적부담으로 한작품만 선택했다. 두 작품 다 내용이 좋았다.”고 말했다.
‘파괴된 사나이’는 죽은 줄 알았던 납치된 딸이 8년만에 유괴범의 연락으로 발견돼 딸을 찾아 나서는 아버지의 피끓는 절규와 분노를 그린 영화로 7월 1일 개봉 예정이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우민호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김명민, 박주미, 엄기준 등이 참석해 포토타임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갖었다.
김명민은 “하얀거탑 마지막에 장준혁 (김명민 분)이 쓸쓸한 죽음을 맞아 힘들었다. 같이 죽는 듯 한 착각까지 있었다. 장준혁이 죽어 촬영도 끝나고 내일부터 뭘 해야하는지에 대한 우울감이 밀려왔다.”며 “실제로 하얀거탑에 준혁분을 연기한 분은 자살했다고 하는데 그 심정이 이해가 간다. 항상 의지가 강하다고 믿었는데 그런 부분으로 잘 딛고 일어섰다.”고 연기를 마친 뒤의 심경에 대해 고백했다.
8년만에 연기에 컴백한 박주미는 영화‘파괴된 사나이’외에 드라마 ‘나쁜남자’에 대한 발언을 했다. “영화를 처음 시작 할 때 두 작품 모두 하면 좋았을 텐데 심적부담으로 한작품만 선택했다. 두 작품 다 내용이 좋았다.”고 말했다.
‘파괴된 사나이’는 죽은 줄 알았던 납치된 딸이 8년만에 유괴범의 연락으로 발견돼 딸을 찾아 나서는 아버지의 피끓는 절규와 분노를 그린 영화로 7월 1일 개봉 예정이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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