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된 사나이' 김명민, "연기본좌라는 말 손발 오그라 든다"
문화 2010/06/07 13:31 입력 | 2010/06/07 14:38 수정

100%x200
7일 오전 중구 이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영화‘파괴된 사나이’의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김명민이 ‘연기 본좌’라는 수식어에 부담스러움을 드러냈다.



김명민은 “상당히 부담된다. 언제부터 그런 별명이 붙여졌는지 모르지만 많은 선배들과 훌륭한 연기를 펼치는 분들이 보면 ”얘 뭐니“라며 비웃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본좌라는 말에 스스로 손발이 오그라들 때가 있다. 공식적인 기사나 방송에서 쓰이면 상당히 부담스럽다.”고 부담감을 토로했다.



한편, 김명민, 엄기준, 박주미 주연의 영화 ‘파괴된 사나이’는 오는 7월 1일 개봉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