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대작' 김수로, 조악한 CG "기대 이하 시청률"
문화 2010/05/30 08:32 입력 | 2010/05/31 10: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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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주말극 '김수로'가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시작했다.



29일 첫 방송된 MBC '김수로'는 시청률 조사기관 AGB 닐슨 미디어 리서치 집계 결과 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 방송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성적이지만 '200억 대작'으로 '선덕여왕'의 인기를 이어갈 작품이라는 기대치에 비하면 이에 못미치는 성적이다.



드라마 사상 처음으로 가야를 다루는 '김수로'는 첫 방송에서는 김수로의 탄생과정을 담아냈다. 대규모 전투신이 전파를 탔지만 시청자들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한 CG는 지적의 대상이 되고 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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