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힙합 가수 플로라이다가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에게 공개적인 칭찬을 했다.



플로라이다는 29일 '엠넷미디어-팝콘' 인터뷰를 통해 "지드래곤과의 작업은 큰 행운이었다"며 "그는 음악적으로 서구적인 성향을 잘 이해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한국어, 영어로 된 가사를 작곡하는 데도 뛰어난 친구"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한국의 팬들은 언젠가 저에게 무한한 사랑을 주시기 때문에 언제든지 한국에 다시 돌아오고 싶게 하는 힘이 있다"며 한국에서의 일정 소감을 덧붙였다.



플로라이다는 지난 21일, 22일 양 일간의 내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지드래곤은 22일 공연 게스트로 출연했다.



팝콘은 국내 유일 팝 정보 프로그램이며 플로라이다의 인터뷰는 29일 낮 12시께 방송된다.



김미나 기자 mnkt@diode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