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자전' 조여정, "파격 노출? 과하지 않다!"
문화 2010/05/25 18:22 입력 | 2010/05/25 18: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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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방자전’으로 오랜만에 스크린 나들이에 나온 조여정이 파격 노출신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25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방자전’의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였다.



'방자'(김주혁 분)와 과감한 배드신을 선보인 조여정은 “이전 제작발표회때도 말했지만 과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담담히 말했다.



이어 “방자와 춘향이 드러낼 수 없는 비밀스러운 사랑이라고 생각해 과하지 않은 신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김주혁과의 배드신에 대해 말했다.



또한. “실제보다 훨씬 아름답게 찍어 준 것 같아 스탭들에게 고맙고 춘향이가 아름다워 괜찮은것 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조여정은 기존의 정절과 절개의 '춘향'과는 다른 '방자전'만의 팜므파탈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춘향이는 여자라면 누구나 마음 한구석 가지고 있을 갈등과 도발적인 면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나 인간 조여정이 가지고 있는 춘향과 닮은 점을 찾았다. 표현적으로 부족할 때에는 감독님이 구체적인 조언으로 많은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한편, 은밀한 색, 농익은 해학, 과감한 상상을 담은 영화 '방자전'은 다음달 3일 개봉예정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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