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도전' 박해미, "거절했던 작품, 흥행도 안 되더라"
문화 2010/05/19 18:30 입력 | 2010/05/19 19: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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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미가 스크린에 도전한다.
19일 서울시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내 남자의 순이(감독 김호준)' 시사회가 열렸다. MBC '거침없이 하이킥'을 필두로 화통한 연기로 브라운관을 장악한 박해미는 영화에서도 여장부다운 당당한 매력을 선보인다.
박해미는 "뮤지컬 무대를 먼저 접하게 됐지만 영화에 대한 꿈은 늘 가지고 있었다. 이번에 좋은 감독님, 시나리오를 만나 도전을 하게 됐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 동안 많은 시나리오와 러브콜을 받았지만 영화와 인연이 닿지 않았던 점에 대해서는 "썩 내키는 시나리오를 받지 못했는데 결과적으로 그 작품이 흥행이 안되더라"라고 솔직히 답했다.
"내가 연기한 캐릭터가 모성애가 드러나면서도 여자로서의 색깔이 드러나는 역할이라 마음에 들었다. 코미디라는 장르도 좋았고, 무엇보다 조폭과 대결하는 구도가 흥미로웠다. 관객 입장에서 조폭 영화를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조폭과 여자, 어머니의 대결이라는 점이 매력이 있었다"
50억짜리 다이아몬드 '순이'를 차지하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 '내 남자의 순이'는 박해미의 첫 스크린 도전작. 이태성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코믹 연기를 선보였으며, 코미디의 여왕 신이도 함께 해 웃음을 책임진다. 27일 개봉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19일 서울시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내 남자의 순이(감독 김호준)' 시사회가 열렸다. MBC '거침없이 하이킥'을 필두로 화통한 연기로 브라운관을 장악한 박해미는 영화에서도 여장부다운 당당한 매력을 선보인다.
박해미는 "뮤지컬 무대를 먼저 접하게 됐지만 영화에 대한 꿈은 늘 가지고 있었다. 이번에 좋은 감독님, 시나리오를 만나 도전을 하게 됐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 동안 많은 시나리오와 러브콜을 받았지만 영화와 인연이 닿지 않았던 점에 대해서는 "썩 내키는 시나리오를 받지 못했는데 결과적으로 그 작품이 흥행이 안되더라"라고 솔직히 답했다.
"내가 연기한 캐릭터가 모성애가 드러나면서도 여자로서의 색깔이 드러나는 역할이라 마음에 들었다. 코미디라는 장르도 좋았고, 무엇보다 조폭과 대결하는 구도가 흥미로웠다. 관객 입장에서 조폭 영화를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조폭과 여자, 어머니의 대결이라는 점이 매력이 있었다"
50억짜리 다이아몬드 '순이'를 차지하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 '내 남자의 순이'는 박해미의 첫 스크린 도전작. 이태성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코믹 연기를 선보였으며, 코미디의 여왕 신이도 함께 해 웃음을 책임진다. 27일 개봉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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