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첫 사극서 양반 "겨울에 옷 많이 입을 수 있어 좋아"
문화 2010/05/06 13:22 입력 | 2010/05/06 14:30 수정

배우 류승범이 6일 오전 11시 강남구 압구정동 CGV극장에서 열린 영화 ‘방자전’ 제작 발표회에서 ‘양반’ 이몽룡을 연기한 소감을 말했다.
“사극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자전’ 캐릭터 모두 매력적이지만 나 스스로 이몽룡에 대한 애정이 커서 그런지 다른 역을 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배우들이 사극을 할거면 양반을 해야한다고 하는데 해보니 알겠다. 춥고 지방촬영을 많이 했는데 내의를 두 개나 입고 옷도 많이 입어 따뜻했다”며 “김주혁은 맨 발에 짚신을 신고 옷도 얇아 굉장히 춥고 힘들었을 것이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에 김주혁은 “사극을 할 때 양반은 겨울에, 여름엔 ‘추노’같은 것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추노’팀들이 겨울에 얼마나 추웠을지 마음에 와 닿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기존의 춘향전을 뒤엎은 기발한 이야기 영화‘방자전’은 오는 6월 3일 개봉예정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사극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자전’ 캐릭터 모두 매력적이지만 나 스스로 이몽룡에 대한 애정이 커서 그런지 다른 역을 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배우들이 사극을 할거면 양반을 해야한다고 하는데 해보니 알겠다. 춥고 지방촬영을 많이 했는데 내의를 두 개나 입고 옷도 많이 입어 따뜻했다”며 “김주혁은 맨 발에 짚신을 신고 옷도 얇아 굉장히 춥고 힘들었을 것이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에 김주혁은 “사극을 할 때 양반은 겨울에, 여름엔 ‘추노’같은 것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추노’팀들이 겨울에 얼마나 추웠을지 마음에 와 닿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기존의 춘향전을 뒤엎은 기발한 이야기 영화‘방자전’은 오는 6월 3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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