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와 여제자2' 자진하차 양서연, 얼마나 야하길래?
연예 2011/05/18 12:08 입력 | 2011/05/18 14:11 수정

알몸연기로 주목되었던 연극배우 양서연이 '교수와 여제자2'의 주인공에서 자진하차한다.
양서연은 자신이 연극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모른채 극장을 찾았다가 자신의 알몸연기에 충격을 받은 남동생 때문에 하차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양서연은 동생에게서 "누나가 창녀냐. 이딴 연극을 왜 하는 거냐. 부모님이 알면 약 먹고 죽어 버릴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고 연기에 대한 열정도, 무대에서 알몸으로 연기할 아무런 명분도 없어졌다고 전했다.
이에 '예술집단 참'은 "누드연기는 극 전개상 반드시 필요하나 양서연의 사연에도 공감한다"며 양서연의 중도 하차를 결정했다.
양서연이 하차함에 따라 '교수와 여제자2'는 5월24일부터 양서연과 교대로 주인공을 담당했던 엄다혜 단독으로 공연될 예정이다.
한편, 연극 '교수와 여제자2'는 배우들의 연기와는 별도로 3D 영상의 목욕 장면과 정사신 등이 3D로 제공되는등 새로이 시도되는 장르 개척의 실험으로 여겨왔으며 교수의 불감증을 해결하기 위해 제자로 분한 등장인물들의 파격노출이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양서연은 자신이 연극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모른채 극장을 찾았다가 자신의 알몸연기에 충격을 받은 남동생 때문에 하차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양서연은 동생에게서 "누나가 창녀냐. 이딴 연극을 왜 하는 거냐. 부모님이 알면 약 먹고 죽어 버릴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고 연기에 대한 열정도, 무대에서 알몸으로 연기할 아무런 명분도 없어졌다고 전했다.
이에 '예술집단 참'은 "누드연기는 극 전개상 반드시 필요하나 양서연의 사연에도 공감한다"며 양서연의 중도 하차를 결정했다.
양서연이 하차함에 따라 '교수와 여제자2'는 5월24일부터 양서연과 교대로 주인공을 담당했던 엄다혜 단독으로 공연될 예정이다.
한편, 연극 '교수와 여제자2'는 배우들의 연기와는 별도로 3D 영상의 목욕 장면과 정사신 등이 3D로 제공되는등 새로이 시도되는 장르 개척의 실험으로 여겨왔으며 교수의 불감증을 해결하기 위해 제자로 분한 등장인물들의 파격노출이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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