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첫 유럽투어 ‘MASC European Tour’ 성료
월드/국제 2019/07/05 17: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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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마스크(MASC)의 해외에서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최근 남미와 유럽에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아이돌 그룹 마스크(MASC)가 지난 5월 남미투어에 이어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1일까지 폴란드 체코 노르웨이 영국 프랑스 독일 등 6개국에서 첫번째 투어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투어는 작년부터 업텐션, 빅원, 알파벳, 비에이, 남태현의 사우스클럽, 세븐어클락등에 유럽 투어를 진행한 유럽투어 전문 회사인 BEYOND ENT로부터 수차례 러브콜을 받아오다 최근에야 성사된 것.

바르샤바를 시작으로 프라하, 오슬로, 런던, 파리, 쾰른까지 매 공연마다 KPOP 팬들이 몰려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으며 매 공연마다 마스크의 대표 곡인 낯설어(Strange), 숨도못쉬겠다(I can't breathe), Tina (티나), 정주행(RunToYou), 등과 최근에 발표한 신곡 MASCHERA까지 관객 전원에 따라 따라 부르며 마스크 멤버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한 한류 K-pop의 불모지로 여겨졌던 노르웨이에서도 마스크(MASC) 열풍은 거셌다.

KPOP 가수로는 두번째로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 마스크는 노르웨이 팬들에 뜨거운 환호와 응원속에 공연을 진행했고, 팬들 중 일부는 마스크 멤버들의 캐리커쳐까지 그려 들고 응원에 나서 젊은 팬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에 마스크 멤버들은 예정시간보다 20여분 더 할애해 팬들에 환호에 화답하기도 했다.

오슬로는 전세계에서 가장 물가가 비싼 도시로 한류 K-pop팬들이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쉽게 공연을 기획할 수 없는 상황. 현지 언론사 관계자조차 K-pop팬들의 규모가 100여명 정도일거라고 예상했던 나라다. 이런 오슬로에서 마스크가 200명의 관객을 모으며 티켓을 매진 시켰다는 것은 놀라운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편 공연으로 유럽을 사로잡은 마스크는 지난 3일 귀국했지만 이번 6개국에서 제외됐던 유럽의 다른 나라에서 공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앞으로 마스크의 해외 활동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사진 = 비욘드이엔티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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