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희, 16년만의 복귀작 영화 '시' 언론시사회
문화 2010/04/27 19:35 입력 | 2010/04/27 19: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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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영화 '시'(이창동 감독)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영화 '시'는 경기도의 어느 작은 도시에서 살아가는 미자가 우연히 시 강좌를 수강하게 되면서 시를 직접 쓰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배우 윤정희는 “항상 모든 걸 바쳐 열심히 연기해도 불만이 많다.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는 기분이다.”며 “영화 속 미자처럼 눈물이 나오려한다”라며 글썽거렸다.



이어 “자기 작품과 연기는 본인이 평가 할 수 없다. 제 삼자가 보고 자유롭게 평가해야한다.”며“참 이상하다. 미자를 보면서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그 속으로 들어가서 저절로 많이 울었다”고 고백했다.



15년 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하는 배우 윤정희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시'는 오는 5월 13일 개봉한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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