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정희 “2010년 제2의 데뷔라 온 정성을 다했다. 미자의 윤정희를 만들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27일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시’의 언론 시사회및 기자간담회에서 중견배우 ‘윤정희’가 벅차는 소감을 전했다.



배우 윤정희는 “항상 모든 걸 바쳐 열심히 연기해도 불만이 많다.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는 기분이다.”며 “영화 속 미자처럼 눈물이 나오려한다”라며 글썽거렸다.



이어 “자기 작품과 연기는 본인이 평가 할 수 없다. 제 삼자가 보고 자유롭게 평가해야한다.”며“참 이상하다. 미자를 보면서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그 속으로 들어가서 저절로 많이 울었다”고 고백했다.



한국 영화의 황금기 6,70년대의 여배우 트로이카 시대의 주인공인 배우‘윤정희’는 1994년 ‘만무방’ 이후 처음으로 15년만에 이창동 감독의 ‘시’를 통해 스크린으로 복귀해 미자로 분했다.



“오히려 1967년 청춘극장의 ‘오희경’을 연기했을 때가 미자 역보다 쉬웠다. 학창시절 ‘오희경’이란 여인배우 윤정희 “2010년 제2의 데뷔라 온 정성을 다했다. 미자의 윤정희를 만들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27일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시’의 언론 시사회및 기자간담회에서 중견배우 ‘윤정희’가 벅차는 소감을 전했다.



배우 윤정희는 “항상 모든 걸 바쳐 열심히 연기해도 불만이 많다.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는 기분이다.”며 “영화 속 미자처럼 눈물이 나오려한다”라며 글썽거렸다.



이어 “자기 작품과 연기는 본인이 평가 할 수 없다. 제 삼자가 보고 자유롭게 평가해야한다.”며“참 이상하다. 미자를 보면서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그 속으로 들어가서 저절로 많이 울었다”고 고백했다.



한국 영화의 황금기 6,70년대의 여배우 트로이카 시대의 주인공인 배우‘윤정희’는 1994년 ‘만무방’ 이후 처음으로 15년만에 이창동 감독의 ‘시’를 통해 스크린으로 복귀해 미자로 분했다.



“오히려 1967년 청춘극장의 ‘오희경’을 연기했을 때가 미자 역보다 쉬웠다. 학창시절 ‘오희경’이란 여인상을 좋아했고 첫 작품인데도 금방 그 속에 빠져들었다. 만무방 이후 16년만에 이 작품을 만나게 된 ‘미자’라는 캐릭터는 실제의 나와 비슷해 오늘도 영화를 보며 너무 비슷하다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빠져드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세월이 흘러 배역에 대한 책임감이 젊었을 때보다 강하게 느껴졌다.”며 부담감을 토로했다.



윤정희가 연기한 ‘미자’는 소녀같은 순수함을 간직한 채 우연히 시를 쓰게 되며 그 동안 알지 못했던 세상의 이면을 보게 되고, 타고난 순수함으로 인해 세상으로부터 받은 상처를 가슴속으로 삼키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인물이다.



특히, 윤정희는 2010년 칸 영화제 공식 경쟁부문 진출작으로 선정된 소감을 “칸 영화제는 세계적인 페스티벌의 1위라고 생각한다. 결과를 생각하지 않고 참석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밝혔다.



한편,이창동 감독의 영화‘시’는 5월 13일 개봉이다.

상을 좋아했고 첫 작품인데도 금방 그 속에 빠져들었다. 만무방 이후 16년만에 이 작품을 만나게 된 ‘미자’라는 캐릭터는 실제의 나와 비슷해 오늘도 영화를 보며 너무 비슷하다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빠져드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세월이 흘러 배역에 대한 책임감이 젊었을 때보다 강하게 느껴졌다.”며 부담감을 토로했다.



윤정희가 연기한 ‘미자’는 소녀같은 순수함을 간직한 채 우연히 시를 쓰게 되며 그 동안 알지 못했던 세상의 이면을 보게 되고, 타고난 순수함으로 인해 세상으로부터 받은 상처를 가슴속으로 삼키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인물이다.



특히, 윤정희는 2010년 칸 영화제 공식 경쟁부문 진출작으로 선정된 소감을 “칸 영화제는 세계적인 페스티벌의 1위라고 생각한다. 결과를 생각하지 않고 참석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밝혔다.



한편,이창동 감독의 영화‘시’는 5월 13일 개봉이다.



김미나 기자 mnkt@diodeo.com
사진 송효진 기자 photoiga@diodeo.com
영상 임재훈 기자 kaka@diode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