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영화제가 선택한 영화들이 온다.
문화 2010/04/23 10:4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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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적인 영화제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영화들이 극장가를 찾아와 영화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2010년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을 비롯해 최다 6개 부문을 수상한 ‘허트 로커’, 칸 영화제에서 당당히 빛을 발할 ‘로빈 후드’와 ‘하녀’가 그 주인공으로 상반기 극장가엔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영화들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2010년 아카데미 최다 부문 수상! <허트 로커>!



제 8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흥행돌풍 ‘아바타’를 제치고 작품상, 감독상을 수상하며 2010년 영화계를 뜨겁게 달군 ‘허 트 로커’.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78개 부문을 수상하며 전 세계 평단과 관객들에게 끊임 없는 찬사를 받은 작품으로 국내에는 22일 개봉해 많은 관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허트 로커’는 여성 최초로 아카데미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의 섬세한 심리묘사와 화려한 영상미가 두드러지는 걸작 전쟁영화이다. 실제 전장에서 쓰이는 장비들을 그대로 사용해 리얼리티를 살린 폭발장면, 캐릭터들을 멋지게 스크린에 부활시킨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력 등 영화의 모든 요소가 최고의 조화를 이루며 개봉과 동시에 관객들에게 130분의 긴장과 전율을 선사하고 있다.







칸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로빈 후드’



최고의 감독과 배우가 만나 화제를 낳고 있는 ‘로빈 후드’는 오는 5월 12일 개막하는 ‘칸’ 국제 영화제의 화려한 서막을 연다.

할리우드의 살아있는 전설 리틀리 스콧 감독과 최고의 배우 러셀 크로우가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글래디에이터’이후 10년 만에 만나 또 한번 세계를 놀라켜 줄 준비를 하고 있다. 63년의 권위를 자랑하는 “칸” 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선정돼 영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 되고 있는 가운데 왕의 충성스러운 군인에서 반역자로, 그리고 세상의 영웅이 된 남자 로빈후드가 펼치는 대서사시 ‘로빈 후드’는 오는 5월 13일 국내 개봉한다.







원작을 뛰어 넘는 매력을 선사한다'하녀'



고(故) 김기영감독의 1960년 작 ‘하녀’를 리메이크해 크랭크인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은 ‘하녀'가‘칸'국제 영화제 경쟁부문 에 초청되어 또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이슈메이커인 임상수감독과전도연, 이정재의만남으로국내에서는이미각언론들로부터많은스포트라이트를받은 ‘하녀’는 ‘칸’ 초청작으로 선정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칸’의 여왕 전도연이치명적인매력으로주인을유혹하는하녀역을완벽히소화해낸영화 ‘하녀’는 오는 5월 13일 개봉한다.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영화제인 아카데미와 칸을 사로 잡으며 그 작품성을 인정 받은 작품들이 잇따라 극장가를 찾아와 관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영화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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