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하하하'로 6번째 칸 영화제 진출!
문화 2010/04/16 11:10 입력 | 2010/04/16 11: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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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영화 '하하하'가 6번째로 칸 영화제 공식 '주목할 만한 시선' 섹션에 확정됐다.



2010년 홍상수 감독 신작 '하하하'가 제 63회 칸 영화제 진출을 확정 했다. 이미 개봉을 확정한 이후부터 칸 진출이 유력시 되었던 '하하하'는 국내 작품 중에서는 '시', '하녀'와 함께 칸에 입성한다.



이로써 홍상수 감독은 '강원도의 힘','오! 수정',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극장전','잘 알지도 못하면서'에 이어 6번째 작품이 칸에 진출, 국내 감독 중 가장 많이 칸 영화제에 진출한 감독이라는 명예를 얻었다.



홍상수 감독의 <하하하>가 진출한 ‘주목할 만한 시선’은 칸 영화제 공식 비경쟁 부문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부문으로 '활'(김기덕), '용서받지 못한 자'(윤종빈), '마더'(봉준호) 등이 초청됐었다.



칸 영화제 측에 의하면 이 섹션은 ‘세계 각국의 영화들 중 비전과 스케일을 겸비한 독창적이고 남다른’ (it presents a score of films with visions and styles, “Original and Different” films)영화들을 상영하는 섹션으로 무엇보다 창의성과 오리지널리티에 중점을 두며 과거 거장들의 수 많은 작품들이 이 섹션을 거쳐갔다.



한편, 여름 날 남도에 있을 만한 아름다운 자연의 천변 만화와 사람냄새 나는 흔적들이 모두 담긴 영화 '하하하'는 5월 5일 개봉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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