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꽃들이 바다에 지고 말았다" 천안함 장병 추모글 올려
연예 2010/04/16 10:14 입력 | 2010/04/16 10:21 수정

사진설명
방송인 김제동이 차가운 주검으로 돌아온 천안함 장병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
김제동은 천안함 인양과 실종자 수색작업이 이뤄진 1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꽃이 피어야 할 시기에 꽃들이 바다에 지고 말았습니다"며 장병들을 추모했다.
이어 김제동은 "살아 숨쉬는 미안함을 넘어 이들이 바라던 꽃피는 세상을 대신해 피워야 할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더 치열하게 봄을 만들어 이 분들께 바쳐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밝은 봄길에 서 있음이 한없이 미안합니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편, 천안함 함미에서 15일 총 36명의 시신을 발견한 군은 16일 오전부터 실종자 8명의 시신을 찾기 위해 수색을 재개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김제동은 천안함 인양과 실종자 수색작업이 이뤄진 1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꽃이 피어야 할 시기에 꽃들이 바다에 지고 말았습니다"며 장병들을 추모했다.
이어 김제동은 "살아 숨쉬는 미안함을 넘어 이들이 바라던 꽃피는 세상을 대신해 피워야 할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더 치열하게 봄을 만들어 이 분들께 바쳐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밝은 봄길에 서 있음이 한없이 미안합니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편, 천안함 함미에서 15일 총 36명의 시신을 발견한 군은 16일 오전부터 실종자 8명의 시신을 찾기 위해 수색을 재개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