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 전도연, 한국영화사상 가장 흥미로운 캐릭터 탄생
문화 2010/04/10 10:35 입력

영화‘하녀’가 전도연, 임상수 감독의 명성에 걸맞은 독창적인 하녀의 탄생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새로운 비쥬얼을 공개할 때마다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2010년 최고의 화제작 <하녀>는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한 여자가 주인 남자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파격적인 스토리를 그린 에로틱 서스펜스. 변신과 도전을 즐기는 최고 여배우 전도연과 <바람난 가족><그때 그 사람들> 등 매 작품마다 이슈를 불러일으킨 임상수 감독의 만남에서 예상할 수 있듯 <하녀> 속 하녀는 이제껏 어느 영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이색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도연이 분한 하녀 ‘은이’는 외관상으로도 기존 하녀가 가진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전문직 여성을 연상시킨다. 디테일이 없어 단정하면서도 몸의 실루엣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의상과 깔끔하게 올려 묶은 헤어는 여성으로서의 섹시함을 강조한다. 모던한 가구와 소품들로 채워진 그녀의 방과 일이 끝난 후 자신만의 공간에서 노트북으로 웹서핑을 즐기는 모습은 현대적인 하녀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하녀라는 직업을 즐기고 아이를 좋아하는 순수함에서부터 주인집 남자의 유혹 앞에서 자신의 본능과 욕망에 충실한 도발적인 면까지. 전도연 조차 “하나의 캐릭터 속에서 여러 인물을 살았다”라고 말할 정도로 극과 극을 넘나드는 캐릭터 ‘은이’는 한국영화사상 가장 새로운 캐릭터를 예고하고 있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늘 자신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온 전도연의 한계 없는 연기력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져 <하녀>에 대한 궁금증을 북돋운다.
주목할 만한 캐릭터의 탄생을 알리며 기대감을 높이는 에로틱 서스펜스 <하녀>.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전도연이 선택하고, 베를린, 베니스 등 세계 유수 영화제를 휩쓴 임상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면서 일찍이 국내·외의 기대를 모았다.
전도연, 이정재, 윤여정, 서우 주연의 영화 ‘하녀’는 오는 5월 13일 개봉한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새로운 비쥬얼을 공개할 때마다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2010년 최고의 화제작 <하녀>는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한 여자가 주인 남자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파격적인 스토리를 그린 에로틱 서스펜스. 변신과 도전을 즐기는 최고 여배우 전도연과 <바람난 가족><그때 그 사람들> 등 매 작품마다 이슈를 불러일으킨 임상수 감독의 만남에서 예상할 수 있듯 <하녀> 속 하녀는 이제껏 어느 영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이색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도연이 분한 하녀 ‘은이’는 외관상으로도 기존 하녀가 가진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전문직 여성을 연상시킨다. 디테일이 없어 단정하면서도 몸의 실루엣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의상과 깔끔하게 올려 묶은 헤어는 여성으로서의 섹시함을 강조한다. 모던한 가구와 소품들로 채워진 그녀의 방과 일이 끝난 후 자신만의 공간에서 노트북으로 웹서핑을 즐기는 모습은 현대적인 하녀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하녀라는 직업을 즐기고 아이를 좋아하는 순수함에서부터 주인집 남자의 유혹 앞에서 자신의 본능과 욕망에 충실한 도발적인 면까지. 전도연 조차 “하나의 캐릭터 속에서 여러 인물을 살았다”라고 말할 정도로 극과 극을 넘나드는 캐릭터 ‘은이’는 한국영화사상 가장 새로운 캐릭터를 예고하고 있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늘 자신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온 전도연의 한계 없는 연기력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져 <하녀>에 대한 궁금증을 북돋운다.
주목할 만한 캐릭터의 탄생을 알리며 기대감을 높이는 에로틱 서스펜스 <하녀>.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전도연이 선택하고, 베를린, 베니스 등 세계 유수 영화제를 휩쓴 임상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면서 일찍이 국내·외의 기대를 모았다.
전도연, 이정재, 윤여정, 서우 주연의 영화 ‘하녀’는 오는 5월 13일 개봉한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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