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휘날리며, "아마존의 눈물 아니라 '남아공의 눈물' 찍겠다"
문화 2010/04/08 17:21 입력 | 2010/04/08 17: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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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 월드컵 특별기획 '태극기 휘날리며'가 예능 프로그램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는 각오를 다?다.
8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태극기 휘날리며'가 제작발표회를 열고 실체를 공개했다. SBS 2010 남아공 월드컵 특별기획 '태극기 휘날리며'는 이휘재, 김민준, 이영은 등 MC 군단이 전국 각지를 돌며 국민들의 사진을 모으고 이를 바탕으로 국민 백만명의 얼굴이 들어간 초대형 태극기(30m-20m)를 만들어 남아공 현지에 펼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연출은 맡은 이영준 PD는 "월드컵 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어서 고민하던 중 이런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남아공은 월드컵 개최국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멀고 교포도 별로 없어서 응원단이 모자랄 것 같았다. 국민들의 염원을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고민끝에 선정된 100만명이라는 숫자는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경기 당일 거리응원에 나선 국민들의 숫자. 상징적인 의미로 100만명을 선정했으며, 인터넷, 모바일로도 사진을 받을 예정. 이휘재를 비롯한 출연진들은 200만을 넘을 수도 있다고 자신했다.
발로 뛰는 프로그램임을 강조한 이 PD는 "멤버들의 열의가 정말 뒤어나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록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온다. 직접 뛰면서 홍보도 하고 사연있는 분들을 만날 예정이다. 단순히 연예인들이 다양한 일을 하는 '버라이어티'를 넘어서 모든 과정을 담아내는 '다큐 버라이어티'가 될 것이다. 다양한 시도를 하지만 진정성을 잃지 않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최근 '아마존의 눈물'이 다큐로는 드물게 큰 인기를 끌었는데 우리가 '남아공의 눈물'을 만들고 돌아오겠다"는 재치넘치는 말을 덧붙였다.
'태극기 휘날리며'는 예능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배우 김민준을 비롯 이휘재, 이영은, 황현희, 장윤정, 나르샤, 이특, 정진운, 현아, 박문성 SBS 해설위원등이 미션을 수행한다 오는 5월 중순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8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태극기 휘날리며'가 제작발표회를 열고 실체를 공개했다. SBS 2010 남아공 월드컵 특별기획 '태극기 휘날리며'는 이휘재, 김민준, 이영은 등 MC 군단이 전국 각지를 돌며 국민들의 사진을 모으고 이를 바탕으로 국민 백만명의 얼굴이 들어간 초대형 태극기(30m-20m)를 만들어 남아공 현지에 펼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연출은 맡은 이영준 PD는 "월드컵 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어서 고민하던 중 이런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남아공은 월드컵 개최국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멀고 교포도 별로 없어서 응원단이 모자랄 것 같았다. 국민들의 염원을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고민끝에 선정된 100만명이라는 숫자는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경기 당일 거리응원에 나선 국민들의 숫자. 상징적인 의미로 100만명을 선정했으며, 인터넷, 모바일로도 사진을 받을 예정. 이휘재를 비롯한 출연진들은 200만을 넘을 수도 있다고 자신했다.
발로 뛰는 프로그램임을 강조한 이 PD는 "멤버들의 열의가 정말 뒤어나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록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온다. 직접 뛰면서 홍보도 하고 사연있는 분들을 만날 예정이다. 단순히 연예인들이 다양한 일을 하는 '버라이어티'를 넘어서 모든 과정을 담아내는 '다큐 버라이어티'가 될 것이다. 다양한 시도를 하지만 진정성을 잃지 않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최근 '아마존의 눈물'이 다큐로는 드물게 큰 인기를 끌었는데 우리가 '남아공의 눈물'을 만들고 돌아오겠다"는 재치넘치는 말을 덧붙였다.
'태극기 휘날리며'는 예능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배우 김민준을 비롯 이휘재, 이영은, 황현희, 장윤정, 나르샤, 이특, 정진운, 현아, 박문성 SBS 해설위원등이 미션을 수행한다 오는 5월 중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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