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박신혜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문화 2010/03/31 20:34 입력 | 2010/03/31 20:37 수정
송중기와 박신혜가 전주 국제영화제의 얼굴로 선정됐다.
31일 서울시 중구 세종호텔에서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 및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됐다.
민병록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미남이시네요'에서 남장 연기를 완벽히 소화한 박신혜와 최근 '산부인과'로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송중기는 한국적인 외모와 청순하고 순수한 매력으로 활발히 활동중이다.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갈 재목이라고 생각되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단정한 검은색 의상을 입고 참석한 송중기와 박신혜는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너무 기쁘다. 이전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홍보대사로 활동하셨는데 그 뒤를 잇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홍보대사로 전주국제영화제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송중기는 "영화제에 참석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오지 않았었다. 이번에 홍보대사로 첫 영화제 참석을 하게 되어 즐겁다"고 덧붙였다.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열린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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