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원주에서 이번 시즌 첫 축구 클리닉 진행
스포츠/레저 2019/03/27 21:50 입력 | 2019/04/11 17: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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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강원FC가 이번 시즌 첫 축구 클리닉을 진행했다.

강원FC 정지용, 정민우, 지의수는 23일 오전 원주를 방문했다. 원주시 단계동에 있는 HAM FC(강원FC U-12 원주)를 찾아 약 50명의 유소년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선수들은 학년별로 팀을 나눠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눈 후에 각 팀에 맞는 수준으로 스트레칭, 패스 훈련 등을 실시했다.

축구 클리닉의 마지막은 미니게임으로 마무리됐다. 약 50명의 유소년 학생들은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수업에 임했다. 주어진 시간이 끝나고 아쉬운 마음을 팬사인회로 달랬다.

강원FC 신인 정민우는 “축구선수를 꿈꾸는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 보람 있었다. 내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첫 축구 클리닉 참여 소감을 밝혔다.

강원FC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20회 이상 축구 클리닉을 통해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축구 클리닉 참가를 원하는 유소년 클럽이나 동호회, 학교 단체 등은 강원FC 춘천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원FC는 지난해 67회로 구단 창단 이래 가장 많은 지역밀착 활동을 수행했다. 올해는 2018 시즌보다 1.5배 많은 100회를 목표로 삼았다. 축구 클리닉뿐 아니라 봉사활동, 방문 팬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홈타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사진 = 강원FC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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