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드레스 한지혜, 섹시한 각선미
문화 2010/03/23 14:09 입력 | 2010/03/23 22:27 수정

100%x200
23일 오전 서울 숙명아트센터 씨어터S에서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왜구의 침입과 지독한 파벌싸움으로 국운이 기울어가던 16세기 조선을 배경으로 평등 세상을 꿈꾸는 검객, 왕족 출신의 반란군, 세도가의 서자, 기생의 신분을 가진 네 인물이 역사의 한 가운데를 관통해가는 대서사극.



박흥용 화백의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을 이준익 감독이 5년간의 기획 기간을 거쳐 구성, 최고의 연기파 배우 황정민화 천의 얼굴 차승원, 처음 사극 연기에 도전하는 한지혜, 충무로의 블루칩 백성현의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을 이루었다.



어둡고 억압된 세상에 치열하게 부딪히며 자신을 둘러싼 속박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이들이 빚어내는 뜨거운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오는 4월 29일 개봉예정이다.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