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클라스’ 양준모 배우가 전하는 안중근의 그날 ‘역대급 오프닝’
연예 2019/03/06 09: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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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 역할을 맡았던 배우 양준모가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6일에 방송되는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는 100회 특집 1부로 꾸려진다. ‘차이나는 클라스’는 방송 100회를 맞이하며 ‘3.1운동 100주년’과 관련된 특별한 강연을 준비 했다. 특집 1부에서는 동국대 한철호 교수가 안중근 의사의 생애와 당시의 참혹한 시대상을 주제로 문답을 펼친다. 또한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 역을 맡은 배우 양준모가 특별 게스트로 찾아온다.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양준모는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뮤지컬 ‘영웅’ 속 대표곡인 ‘누가 죄인인가’를 열창했다. 학생들은 양준모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비장한 열연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공연이 끝난 후에도 열정적인 양준모의 무대에 계속해서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특히 오상진은 “역대급 오프닝이다”라며 엄지를 치켜들었다는 후문.

한편, 이날 한철호 교수는 100년 전의 가슴 아픈 근대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안중근 의사를 정확하게 알고 싶다면, 그가 살았던 19세기를 먼저 공부해야 한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호시탐탐 조선을 노리던 세계열강들도 조선을 개항시키지 못해 전전긍긍하던 시절, 일본이 전쟁도 없이 조선과의 계약 체결에 성공한 방법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역대급 오프닝을 펼친 양준모 배우의 무대와 한철호 교수가 전하는 일본의 계책은 6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 JTBC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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