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응원단, 붉은색 티셔츠 대신 고운 한복 차려입고 거리응원 '눈길'
문화 2014/06/18 10:13 입력 | 2014/06/18 10: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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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뉴스1

[디오데오 뉴스] MBC ‘무한도전’ 응원단이 광화문에서 길거리 응원에 나섰다.



오늘 18일 오전 4시 50분 ‘2014 브라질 월드컵’ 한국과 러시아의 H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앞두고 MBC ‘무한도전’ 응원단이 태극전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광화문 거리 응원에 동참했다.



이날 거리응원에는 지난 15일 브라질로 출국한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을 제외한 유재석, 박명수, 하하와 게스트인 손예진, 정일우, B1A4 바로, 애프터스쿨 리지, 지상렬 등이 함께 했다.



‘무한도전’ 응원단은 이날 작곡가 이단옆차기가 만든 ‘승리의 시간’과 ‘빅토리 송’, 그리고 일명 ‘콕콕댄스’까지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이날 응원단은 붉은 악마를 상징하는 붉은색의 한복 복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이른 아침부터 많은 분들이 함께 해서 놀랐다.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서 승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한도전 멤버 정준하, 노홍철, 정형돈은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경기장으로 직접 가서 러시아전 응원을 펼친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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