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최효진-이지남과 재계약…“기대에 부응하겠다”
스포츠/레저 2019/01/09 09:00 입력

[디오데오 뉴스] 전남드래곤즈가 수비수 최효진, 이지남과 재계약을 맺었다.
2005년 인천에서 프로에 대뷔한 최효진은 2015년 전남에 입단하여 92경기(5골, 7도움)를 소화, 통산 371경기를 소화한 베테랑 중 베테랑 수비수이다. 지난 시즌에는 부상으로 인하여 많은경기에 출전하지 못하였지만, 이지남과 같이 팀의 고참으로서 선수단의 기둥 역할을 했다.
이지남은 2004년 서울에서 프로에 데뷔하여 지난 시즌까지 217경기를 소화한 베테랑 수비수이며, 2015년부터 전남에서 꾸준한 경기력을 보이며 87경기(3골)에 출전했다.
전남은 이번 재계약을 통해 최효진, 이지남이 팀의 고참으로서 코칭스텝과 선수간의 중간 매개체 역할을 잘 하고, 소통과 솔선수범을 통해 후배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효진은 “지난 시즌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하여 팀과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올 시즌 종료 후 팬 여러분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지남도 “나를 신뢰해준 만큼 우승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팀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 사진 = 전남드래곤즈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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