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 루베이다, 밴쿠버 올림픽 리포터로 변신
문화 2010/02/14 11:4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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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다(미녀들의 수다)'의 루베이다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캐나다 현지 리포터가 됐다.



캐나다 밴쿠버 출신인 루베이다는 올림픽이 열리는 고향 밴쿠버를 직접 소개하기 위해 자비로 밴쿠버행 비행기를 타고와 지난 8일부터 SBS '생방송 투데이'의 '루베이다의 밴쿠버 2010' 방송을 통해 올림픽 현장을 생생히 전하고 있다.



방송에서 루베이다는 대자연의 숨결이 고스란히 공존하는 매력적인 도시 밴쿠버 도심 곳곳의 볼거리를 시청자들에게 제공했다. 바람만 불면 삐걱대는 소리가 심해 원주민 사이에서 웃는 다리로 불리는 밴쿠버의 명소 캐필라노 계곡의 '캐필라노 서스펜션 브릿지'를 소개했다.



또한 밴쿠버 최고의 역사이자 발상지이기도 한 개스타운에 있는 세계 최초의 증기시계, 그랜빌아일랜드에만 있는 바다 위를 달리는 통통배 아쿠아버스를 소개했다.



특히, 루베이다는 밴쿠버 시내에 있는 한국 찜질방이 황토방, 소금방 등 한국식 모습 그대로 갖춰진 것을 보여줘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또 막걸리 공장을 찾아가 캐나다 전역에 한국의 맛을 전파하는 막걸리 제조법을 공개하면서 막걸리의 세계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루베이다는 올림픽 기간 내 우리 선수들의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과 거리 응원장을 찾아가 루베이다의' 밴쿠버의 수다'를 계속할 예정이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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