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익 감독 신작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1차 포스터 공개
연예 2010/02/10 16:19 입력

이준익 감독의 신작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감독 이준익, 주연 황정민, 차승원)의 1차 포스터가 공개됐다.
그간 철저히 베일에 감춰져 있던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이 공개한 1차 포스터는 하늘을 가득 메운 구름과 황량한 갈대밭을 배경으로 황정학(황정민 분)과 이몽학(차승원 분), 두 검객의 모습을 담아내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지팡이 속에 숨겼던 칼을 뽑아 든 전설적인 맹인 검객 황정학은 하늘로 뛰어오른 역동적인 동작으로 속세를 떠난 자유로운 검객의 캐릭터를 드러내고 있으며, 반면 새하얀 도포자락을 휘날리며 서 있는 이몽학은 단호하고 날카로운 모습으로 세상을 뒤엎으려는 야망을 가진 인물임을 표현했다.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임진왜란 직전, 혼돈의 시대를 엎고 스스로 왕이 되려는 반란군 이몽학과 그에 맞서 세상을 지키려는 맹인검객 황정학의 운명적 대결을 그린 서사 대작이다.
이미 수많은 팬을 양산한 박흥용 화백의 동명 만화 원작을 바탕으로 역사 속에 묻혀진 ‘이몽학의 난’을 살려내 광기의 시대, 세상 끝까지 달려간 인물들의 뜨거운 드라마를 담아냈다.
강렬한 1차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대중에 그 모습을 드러낸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현재 후반 작업 중이며 올 상반기,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그간 철저히 베일에 감춰져 있던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이 공개한 1차 포스터는 하늘을 가득 메운 구름과 황량한 갈대밭을 배경으로 황정학(황정민 분)과 이몽학(차승원 분), 두 검객의 모습을 담아내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지팡이 속에 숨겼던 칼을 뽑아 든 전설적인 맹인 검객 황정학은 하늘로 뛰어오른 역동적인 동작으로 속세를 떠난 자유로운 검객의 캐릭터를 드러내고 있으며, 반면 새하얀 도포자락을 휘날리며 서 있는 이몽학은 단호하고 날카로운 모습으로 세상을 뒤엎으려는 야망을 가진 인물임을 표현했다.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임진왜란 직전, 혼돈의 시대를 엎고 스스로 왕이 되려는 반란군 이몽학과 그에 맞서 세상을 지키려는 맹인검객 황정학의 운명적 대결을 그린 서사 대작이다.
이미 수많은 팬을 양산한 박흥용 화백의 동명 만화 원작을 바탕으로 역사 속에 묻혀진 ‘이몽학의 난’을 살려내 광기의 시대, 세상 끝까지 달려간 인물들의 뜨거운 드라마를 담아냈다.
강렬한 1차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대중에 그 모습을 드러낸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현재 후반 작업 중이며 올 상반기,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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