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4일 공연음란혐의 검찰 조사
연예 2010/02/05 09:52 입력 | 2010/02/05 09: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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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이 4일 서울 동부지검에 출두해 소환 조사를 받았다.



서울동부지검 형사 1부(부장검사 정필재)는 청소년에 유해한 공연을 한 혐의로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을 소환조사했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12월 초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단독콘서트에서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춤 동작과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청소년 유해 매체물로 판정을 받은 '쉬즈곤' 등 2곡을 불러 청소년에게 유해를 미쳤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착을 이러한 퍼포먼스가 기획사의 의도인지, 성행위 장면을 연상시킬 소지가 있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은 오후 9시경 출석해 1시간 가량 조사를 받고 귀가한 상태다.



현재 지드래곤의 퍼포먼스가 형법상 음란죄에 해당하는지에 대해 검토를 마치는 대로 수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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