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드라마 사상 최초 누드 포스터 "신비로운 분위기 물씬"
연예 2010/01/25 11:12 입력 | 2010/01/25 11: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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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수목드라마 '산부인과'가 파격적인 포스터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후속으로 방송되는 '산부인과(극본 최희라 연출 이현직 최영훈)'가 공식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산부인과'라는 제목에 어울리게 산모의 뱃속에 아기가 담긴듯한 모습이 전면을 차지하고 있다. 누드 모델의 열연속에 탄생한 이 장면은 금색, 파란색을 활용해 신비로운 느낌을 주고 있다.



제작진은 "포스터 속에 세상 빛을 보기 전 어머니 뱃속의 아기를 담으면 어떨까라는 아이디어를 내 시작됐다. 회의를 거듭하는 가운데 실제아기에서 누드 모델로 설정이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누드 전문모델인 이혜영씨와 국내 최초로 여성 수중촬영 다이버 라이센스 취득한 사진작가 Y.Zin(본명 김윤진)이 합작해 촬영이 진행됐다. 모델 이혜영씨는 수영복을 입고서 입수와 더불어 웅크리는 장면 등을 8시간에 걸쳐 리허설하며 물에 적응했고, 이어 올 누드가 되어 2시간동안 촬영에 임하는 등 투혼을 펼쳤다.



한편, 산부인과는 내달 3일 첫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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