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꽃남' 이민호와 호흡 "개인의 취향 캐스팅"
문화 2010/01/25 09:14 입력 | 2010/01/25 09:15 수정

손예진이 독특한 취향의 여자로 브라운관의 컴백한다.
'아내가 결혼했다' '백야행'으로 스크린에서 활약한 손예진이 브라운관 컴백작으로 MBC '개인의 취향(극본 박혜경 연출 손형석)'을 선택했다. 두 명의 남편을 갖고 싶어하는 여자나 이혼녀 등 여배우로서 선택하기 힘든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왔던 손예진은 다시 한 번 변신을 시도할 예정.
손예진이 연기하는 박개인은 20대 후반의 가구 디자이너로 건축업계의 전설적인 인물인 박철한 교수의 외동딸. 싱글용 가구 브랜드 '문'을 창업한 젊은 CEO로 한 번 믿은 사람은 끝까지 믿어서 배신과 상처도 많이 받지만 씩씩하고 밝은 모습을 잃지 않는 순수하고 맑은 영혼을 가진 여자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개인의 취향'은 게이 친구를 갖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된 박개인이 전진호를 게이로 믿고 한 집에서 동거생활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경쾌하게 풀어간다.
손예진은 "올해에는 밝고 즐거운 작품을 하고 싶었는데 이 작품을 만나게 되었다. 매사에 당당하고 씩씩한 모습을 잃지 않고 빈 구석이 많지만 그것이 오히려 귀엽고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여자라는 점에서 마음에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신을 게이라고 속이고 개인과 동거에 들어가게 되는 전진호역에는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로 스타점에 오른 이민호가 이미 캐스팅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인의 취향'은 오는 4월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아내가 결혼했다' '백야행'으로 스크린에서 활약한 손예진이 브라운관 컴백작으로 MBC '개인의 취향(극본 박혜경 연출 손형석)'을 선택했다. 두 명의 남편을 갖고 싶어하는 여자나 이혼녀 등 여배우로서 선택하기 힘든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왔던 손예진은 다시 한 번 변신을 시도할 예정.
손예진이 연기하는 박개인은 20대 후반의 가구 디자이너로 건축업계의 전설적인 인물인 박철한 교수의 외동딸. 싱글용 가구 브랜드 '문'을 창업한 젊은 CEO로 한 번 믿은 사람은 끝까지 믿어서 배신과 상처도 많이 받지만 씩씩하고 밝은 모습을 잃지 않는 순수하고 맑은 영혼을 가진 여자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개인의 취향'은 게이 친구를 갖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된 박개인이 전진호를 게이로 믿고 한 집에서 동거생활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경쾌하게 풀어간다.
손예진은 "올해에는 밝고 즐거운 작품을 하고 싶었는데 이 작품을 만나게 되었다. 매사에 당당하고 씩씩한 모습을 잃지 않고 빈 구석이 많지만 그것이 오히려 귀엽고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여자라는 점에서 마음에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신을 게이라고 속이고 개인과 동거에 들어가게 되는 전진호역에는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로 스타점에 오른 이민호가 이미 캐스팅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인의 취향'은 오는 4월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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