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설아-봉태규, 스릴러 영화 '생존' 캐스팅
문화 2010/01/22 10:31 입력 | 2010/01/22 10:37 수정

100%x200
신예 유설아가 봉태규와 함께 영화 '생존'(가제)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유설아는 SBS 인기가요 MC로 활동하며 청소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으며, 최근 여러 인기 CF와 뮤직비디오를 통해 얼굴을 알리면서 '생존'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되었다. 남자주인공에는 배우 봉태규가 캐스팅 돼 첫 스릴러 연기에 도전한다.



영화 '생존'은 치밀한 장면 묘사와 탄탄한 구성으로 제작 전부터 영화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공포심리스릴러. 영화에서 유설아는 특종을 찾는 방송 기자 '한지원'을 연기하게 된다.



영화는 금호동 살인사건의 목격자 제보를 보도한 케이블 방송 기자 한지원을 둘러싸고 연쇄 살인마 ‘박정환’(봉태규 분)과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 받은 '김천석'이 벌이는 갈등을 그린다. 인적이 드문 어느 별장에 모인 세 사람이 각자의 생존을 위해 벌이는 사투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극을 이끌며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영화 제작사인 피비신 픽쳐스의 신동민 대표는 "첫 미팅 때 작품에 대한 분석을 꼼꼼히 해 와 차분하고 신중하게 대화를 이어 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무엇보다 눈빛이 좋고 열정이 남다르게 느껴져 작품 속 '한지원'과 잘 어울린다"는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유설아, 봉태규가 출연하는 영화 '생존'은 2월 초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