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룸살롱 여종업원 문제로 폭행사건에 휘말려
연예 2010/01/20 09:48 입력 | 2010/01/20 09:5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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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혁재(38)가 룸살롱 종업원 폭행사건에 휘말렸다.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혁재는 지난 13일 오전 2시께 인천 연수구의 한 술집에서 여종업원 관리 담당인 A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혁재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으며 이미 당사자들과 합의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혁재는 13일 오전 지인 3명을 동반해 A룸살롱에서 술을 마신 후 술값 270만원을 결제했고 인근 B룸살롱으로 이동한 후 A룸살롱의 여성 종업원을 전화로 호출했다. 하지만 이 여성은 퇴근을 이유로 오지 않았고 이에 격분한 이혁재는 다시 A룸살롱을 찾아가 여종업원 관리 담당이었던 B 씨의 뺨을 때렸으며, 싸움을 말리러 온 남자 종업원의 뺨도 때린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이혁재와 함께 술을 마신 나머지 3명 중 1명은 인천지역의 폭력배로 이 씨와 동창사이로 최근에 소개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또 다른 1명은 인천지역의 모 유흥업소 사장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천지방결창청 관계자는 "이번주 중 이씨를 소환해 구체적인 폭행사실 등을 확인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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