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민 가수’ 미땀 첫 내한 콘서트 성료…헤일로 게스트
월드/국제 2018/10/23 15: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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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베트남 가수 미땀(My Tam)이 한국에서 진행한 첫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미땀이 지난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첫 번째 내한 콘서트 ‘My Tam CONCERT in SEOUL’을 개최, 2500여 명의 한국 팬들과 만났다.

베트남을 대표하는 국민 가수 미땀은 지난 2007년부터 작곡가 조성진과 꾸준히 작업해오며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V-POP 아티스트다. 이번 콘서트에는 국내 팬뿐만 아니라 베트남 유학생, 이주민 등 다양한 팬층이 한자리에 모여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미땀은 지난 2월에는 조성진이 프로듀싱한 9집 ‘My Tam9’이 빌보드 월드 차트 9위에 올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미땀은 이번 콘서트에서 히트곡을 비롯해 새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관객과 호흡했다.

서양식 드레스, 베트남 전통의상 아오자이부터 한복까지 다양한 의상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베트남어, 한국어, 영어로 번갈아 소통해 국내 팬들에게 감동을 자아냈다. 그중 히트곡 ‘사랑하기에’는 한국어와 베트남어로 불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현장에 있던 한 관계자는 “역시 미땀은 정말 놀라울 정도로 노랠 잘한다 정말 인정 안 할 수 없는 가수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 보이그룹 헤일로(HALO)가 단독 게스트로 참여해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 사진 = KG 컴퍼니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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