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나영 "배우 이나영 이름에 먹칠하지 않을께요"
연예 2010/01/09 12:34 입력 | 2010/05/14 11:24 수정

가요계에 제 2의 장윤정을 꿈 꾸는 신예가 등장했다. 6년의 연습 기간 동안 단련한 실력과 무대 매너로 주목받는 이나영이 그 주인공이다.
'이나영'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은 배우 이나영을 떠올린다. 이나영의 데뷔 기사에 가장 많이 달린 리플은 '낚였다'는 글. 이름이 같아 배우 이나영이 가수로 데뷔하는 줄로 착각한 네티즌들이 적은 글이었다.
이슬이라는 본명을 두고 이나영으로 활동하게 된 계기는 특별할 것은 없었다. 소속사 대표가 일명 '대박 날 이름'이라며 작명소에서 받아온 이름이라고.
배우 이나영과 이름이 같아서 활동 직전까지 고민이 많았다. 이나영은 "배우 이나영씨의 이미지가 워낙 좋아서 이름에 누가 되지는 않을지 걱정이 많았다"며 쑥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동명이인의 유명 스타가 존재한다는 것은 더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일이기도 하지만 신인에게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아직도 인터넷에서는 '배우 이나영을 이용해 인기를 얻으려 한다'는 악플이 달리기도 한다.
이나영은 "악플을 보면 속이 상할때도 많다. '이나영이라는 이름에 먹칠한다'는 반응에 기가 죽을때도 있지만, 그 분들까지 내 팬으로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실제로는 배우 이나영의 팬이어서 다음 주 개봉하는 신작도 보러갈 생각이라고.
이제 막 데뷔한 이나영은 신인상을 목표로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 그는 "'꽃단장'이라는 노래가 처음 들으면 낯설지만 100번쯤 들으면 중독되는 곡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이나영'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은 배우 이나영을 떠올린다. 이나영의 데뷔 기사에 가장 많이 달린 리플은 '낚였다'는 글. 이름이 같아 배우 이나영이 가수로 데뷔하는 줄로 착각한 네티즌들이 적은 글이었다.
이슬이라는 본명을 두고 이나영으로 활동하게 된 계기는 특별할 것은 없었다. 소속사 대표가 일명 '대박 날 이름'이라며 작명소에서 받아온 이름이라고.
배우 이나영과 이름이 같아서 활동 직전까지 고민이 많았다. 이나영은 "배우 이나영씨의 이미지가 워낙 좋아서 이름에 누가 되지는 않을지 걱정이 많았다"며 쑥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동명이인의 유명 스타가 존재한다는 것은 더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일이기도 하지만 신인에게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아직도 인터넷에서는 '배우 이나영을 이용해 인기를 얻으려 한다'는 악플이 달리기도 한다.
이나영은 "악플을 보면 속이 상할때도 많다. '이나영이라는 이름에 먹칠한다'는 반응에 기가 죽을때도 있지만, 그 분들까지 내 팬으로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실제로는 배우 이나영의 팬이어서 다음 주 개봉하는 신작도 보러갈 생각이라고.
이제 막 데뷔한 이나영은 신인상을 목표로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 그는 "'꽃단장'이라는 노래가 처음 들으면 낯설지만 100번쯤 들으면 중독되는 곡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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