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U-18 영생고, 한-중-일 국제축구대회 우승
스포츠/레저 2018/09/10 19: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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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의 유소년 U-18 팀인 전주영생고가 2018 한-중-일 국제축구대회 최정상에 올랐다.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7일 동안 제주 일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한국 6팀, 일본 2팀, 중국 4팀이 참가해 한-중-일 최고의 유소년 팀을 가렸다.

지난 5일 예선 1차전서 중국의 허난 젠예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힘찬 출발을 알린 영생고는 예선 2차전서도 제주제일고에 4골을 몰아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영생고는 준결승서도 전북 유스 다운 공격축구로 J-SUN FC(남양주 클럽 팀)에 3-0으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영생고는 9일 열린 일본 자스파군마와 결승전서 후반 25분 홍장우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기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영생고는 이번 대회서 4전 전승 11득점 무실점으로 대회 정상에 오르며 한-중-일 U-18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안재석 감독은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저학년 선수들에게 정말 값진 경험이었다”며 “성과보다 팀이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이 기회를 만들어준 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개인 시상에는 저학년을 이끌며 우승을 일군 하성우 코치가 최우수 지도자상을,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박진성 선수가 우승과 함께 개인 수상의 영예도 안았다.
( 사진 =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
온라인뉴스팀 press@dio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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