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위촉돼… 한국 배우 최초
문화 2014/04/29 10:16 입력

[디오데오 뉴스] 배우 전도연이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지난 28일(현지시각) 칸 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전도연을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쟁부문 심사위원은 모두 9명이며 ‘피아노’로 1993년 황금종려상을 받은 뉴질랜드 여성 감독 제인 캠피온이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전도연 외 심사위원으로는 중국 감독 지아장커, 미국 감독 소피아 코폴라, 이란 배우 레일라 하타미, 프랑스 배우 캐럴 부케, 덴마크 감독 니콜러스 윈딩 러픈, 미국 배우 윌럼 더포, 멕시코 배우 가엘 가르시아 버널 등이 있다.
앞서 이창동 감독이 지난 2009년 경쟁 부문 심사위원을 맡은 바 있으나,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배우가 심사위원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도연은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참석하기 위해 오는 5월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로 출국할 예정이다.
제67회 칸 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14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 초대된 우리나라 영화로는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류승룡 주연의 ‘표적’, 감독주간 ‘끝까지 간다’,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도희야’가 초청됐다.
한편, 전도연은 지난 2007년 이창동 감독의 ‘밀양’으로 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28일(현지시각) 칸 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전도연을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쟁부문 심사위원은 모두 9명이며 ‘피아노’로 1993년 황금종려상을 받은 뉴질랜드 여성 감독 제인 캠피온이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전도연 외 심사위원으로는 중국 감독 지아장커, 미국 감독 소피아 코폴라, 이란 배우 레일라 하타미, 프랑스 배우 캐럴 부케, 덴마크 감독 니콜러스 윈딩 러픈, 미국 배우 윌럼 더포, 멕시코 배우 가엘 가르시아 버널 등이 있다.
앞서 이창동 감독이 지난 2009년 경쟁 부문 심사위원을 맡은 바 있으나,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배우가 심사위원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도연은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참석하기 위해 오는 5월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로 출국할 예정이다.
제67회 칸 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14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 초대된 우리나라 영화로는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류승룡 주연의 ‘표적’, 감독주간 ‘끝까지 간다’,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도희야’가 초청됐다.
한편, 전도연은 지난 2007년 이창동 감독의 ‘밀양’으로 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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